서촌데이트 대림미술관<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 전시

안녕하세요. 똥그리입니다.

세상에... 거의 2달만에 ㅠ 포스팅이네요..

 

블로그한다고 사진은 찍는데. 도대체 포스팅을 안하는 건 ..

블로거분들 정말 존.경. 합니다.

 

 

 

 

석가탄신일날에 대림미술관 전시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동생이 vip 티켓이 생겼다며

진즉에 몇달전에 줬었는데..

날풀리면 따스한 봄날에 가겠다며 뒀다가

전시종료 며칠 앞두고 부랴부랴 다녀왔네요

 

ㅠㅠ

 

 

 

 

 

티켓이 너무 이뻐서

길가에 핀 장미와 한컷

 

 

 

 

 

 

 

오후에 도착하니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

 

경복궁역에서 조금 걸어 도착한

대림미술관

 

 

 

 

 

 

 

 

 

대림미술관 전시는 2층부터입니다.

 

종이작품이라 절대 만지지말고

눈으로만 감상하라는 당부와 함께 입장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감각과

종이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만나는

선물 같은 시간!

 

 

 

 

 

 

 

 

 

 

 

첫 전시공간은

어둠속에 있는 흰색종이작품들

 

 

종이로 만들었다기엔

너무나 조형적이고

멋진 작품들

 

 

 

 

 

 

 

 

섬세하게 조각된 종이와

조명이 어울어진 멋진 작품

 

 

 

 

 

 

 

 

 

 

 

종이가 아니라

얇은 실로 이어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수 있는

색색깔의 종이그릇 작품

 

 

 

 

 

 

 

3층은 좀 더 밝고 화사한 이미지의 전시작품들

 

 

 

 

 

 

 

 

폴라로이드 사진기와

워크맨과 카세트테이프

 

 

빈티지한 물건과

보라색 연두색의 보색적인 대비색감으로

한층 더 화사하고 발랄한 느낌

 

 

 

 

 

 

 

 

영상에서는 종이작품 만드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하나하나 손수 오리고 자르고 붙이는

한땀한딴 장인정신

 

 

 

 

 

 

 

전시를 보면서

정말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섬세한 작업들이 정말 대단하고

 

아이들과 함께 봐도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들 어떻게 갖고왔을까.. 란

궁금증도 들었구요ㅎㅎ

 

 

 

 

 

 

 

그리고...

 

사진으론 정말 1도 담을 수 없었던

꽃들이 내리는 -

 

 

완다 바르셀로나 작가의 작품으로

4천여개의 꽃잎들과 4천여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쏟아져내리는 공간입니다.

 

 

흰색 꽃들과 옆쪽으로는

형형색색의 꽃들도 내려져있습니다.

 

 

 

 

 

 

 

전시 마지막 공간은

마지 핑크뮬리, 핑크억새가 생각나는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기도 하면서

조명과 어우러진 핑크오브제는

충분히 로맨틱한 공간이었습니다.

 

 

 

5월 27일 이번주 주말까지 전시라서

며칠 남지 않았지만

서촌데이트, 경복궁데이트 예정이신 분들이시라면

대림미술관 전시 한번 다녀오시는 거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전시보고 문화생활하니

마음이 너무 좋네요~~~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2017. 12. 7 ~ 2018. 5. 27

 

화~일 am 10 ~ pm 6

목, 토 am10 ~ pm 8 / 야간개관

 

*전시 마지막 주 휴관없이 pm 8 까지 야간개관 (5.17~5.27)

 

 

 

대림미술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www.daelimmuseum.org